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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자신들의 몸을 얽어맨 사슬을 확인했다. 지난 세월 동안 1%가 주도면밀하게 씌운 사슬들이었다. 다음 단계는 이 사슬을 끊는 것이다. 여의도와 서초동을 시민들이 쫓는 게 아니라 국회와 검찰이 시민들을 받들게 해야 한다. 누구라도 우리에게 가만히 있으라 말할 수 없게 하자. 11월의 혁명이 미완의 혁명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우리 몸의 사슬들을 봇물 터지듯 광장에 쏟아 놓자. 그리고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차근차근 말하게 하자. 모든 공론의 장에서.

 

프레시안,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정책객원연구위원, 2016.11.29 07:09:29
촛불에 숟가락 얹으려는 자, 누구인가
[기고] 11월의 혁명, 미완의 혁명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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